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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3 리뷰(줄거리, 출연진 및 등장인물, 나의리뷰)

by 오로라52 2026. 7. 25.

스위트홈 시즌3 기본 정보

《스위트홈 시즌3》는 2024년 7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입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맞이한 세상에서 인간과 괴물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시즌1, 2에서 흩어졌던 인물들이 다시 모여 협력하는 '컴백홈' 서사가 이번 시즌의 핵심입니다.

천사옷을입은 아이

스위트홈 시즌3 줄거리

시즌2 결말에서 실종된 부대원을 찾아 나선 수호대와 임 박사는 밤섬특수재난기지에서 과거 실험체로 고통받았던 존재들과 마주하게 되고, 편상욱의 정체가 실험체 '남상원'(서이경의 약혼자)이었다는 사실과 서이경의 신체 절반이 괴물화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이은혁이 괴물로 변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던 데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시즌3에서는 괴물화의 마지막 단계인 '신인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인간도 괴물도 아닌 존재들과 남은 생존자들이 얽히는 처절한 사투가 펼쳐집니다.

스위트홈 시즌3 출연진 및 등장인물

  • 송강 – 차현수 역: 인간성과 괴물화 사이에서 갈등하며 극을 이끄는 중심 인물
  • 이진욱 – 편상욱 역: 실험체 '남상원'(서이경의 약혼자)이었다는 정체가 드러난 이후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인물
  • 이시영 – 서이경 역: 신체 절반이 괴물화된 상태로 딸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인물
  • 고민시 – 이은유 역
  • 이도현 – 이은혁 역: 시즌1 이후 생사가 불투명했던 인물로, 시즌3에서 신인류로 재등장
  • 유오성 – 탁인환 역: 까마귀 부대를 이끄는 상사
  • 오정세 – 임 박사 역: 괴물화와 백신 연구를 이어가는 인물
  • 김무열 – 김영후 역: 탁인환과 함께 부대원들을 지키는 UDT 출신 중사
  • 진영 – 박찬영 역: 생존자 이송 임무를 맡은 인물
  • 김시아 – 아이 역: 범상치 않은 능력을 지닌 인물

나의 리뷰 – 인간과 괴물, 그 경계에 대한 질문들

실험체였던 특수감염인들이 자신들과 같은 생명체를 만들기 위해, 본인들이 당했던 실험을 그대로 인간들에게 가하는 이유가 쉽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특수감염인들은 겉모습은 인간이지만 괴물로서의 본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이들이 왜 굳이 자신들과 같은 존재를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 계속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시즌2에서 이경이 낳은 딸로 인해 이경이 괴물이 되었는데, 현수가 이경의 환상 속에서 이경을 데리고 나온 이후로는 이경이 더 이상 괴물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것이 이경이 스스로 괴물화를 벗어난 것인지, 아니면 현수에게 괴물을 인간으로 되돌리는 능력이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상원은 이미 서이경을 알아보고 있었고, 자신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상원에게서는 인간이었을 때의 인간성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처럼 느껴져서, 이경과 이경의 아이가 위험해지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됐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어딘가에 붙어있는 정체 모를 존재에 대한 의문도 드디어 풀렸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이를 '고치'라고 부르는데, 괴물들이 고치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설정과 함께 고치 주변에서 괴물을 피해 다니는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장면에서 문득 고치에서 나왔던 은혁이 떠올랐습니다. 은혁은 살아있으면서도 왜 동생을 찾아가지 않는 걸까 궁금했는데, 시즌2에서 생존이 암시된 이후로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의 행방이 계속 궁금했습니다.

이경의 남편인 상원은 딸의 몸으로 옮겨가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는데, 딸은 엄마와 달리 아빠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해서 아빠에게 이용당하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됐습니다. 다행히 이경이 딸을 찾아가 대화를 시도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나아질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밤섬에서 김무열이 구해준 사람이 얼굴 분장 때문에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는데, 교회 장면에서야 그가 이은혁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이은혁은 교회에서 한 번 죽었지만 다시 고치가 되었다가 또다시 살아나는데, 이 존재를 드라마에서는 '신인류'라고 부릅니다.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은 가지고 있지만 감정이 없다고 하는데, 감정이 없으면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으니 다시 괴물이 되지는 않겠지만, 감정이 없는 존재를 과연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신인류는 인간일까, 괴물일까 하는 질문이 마지막까지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딸의 몸으로 들어간 상원을 없앤 것은 현수도, 신인류도 아닌 평범한 인간이었습니다. 시즌1에서 죽었던 편상욱이 그 몸 안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 인간의 의지로 스스로 불길에 뛰어드는 모습을 봤을 때는 '희생'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총평 – 스위트홈 시즌3 리뷰 결론

《스위트홈 시즌3》는 '신인류'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인간과 괴물의 경계가 얼마나 모호한지 끝까지 질문하는 최종장입니다. 흩어졌던 인물들이 다시 모이는 '컴백홈' 서사와, 감정 없는 존재가 과연 인간인지에 대한 물음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완성시킵니다. 시즌1부터 이어진 궁금증들이 하나씩 풀려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시즌입니다.

 

 

이 글은 실제 시청 후 느낀 점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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